​이제 부산토닥이 임신초기를 지나 임신중기가 되었다니♥입덧이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...그래도 아직은 먹고나면 울렁울렁ㅜㅜ (양치덧은 그대로..)게다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게되고체력이 바닥이 되어서...... 오빠 걱정이 한가득....ㅠㅠ​​목도 생기고 엄마의 양수도 늘어나는 13주차!두통이 생겼다ㅠㅠ!!!! 너무 아파서 새벽내내 못자고이렇게 아플수도 있나 싶었는데찾아보니 슬슬 철분제를 챙겨먹어야 한다고 ㅎㅎ​​​​어쩜 이렇게 먹고싶은게 없는지ㅋㅋㅋㅋ오빠가 잘 챙겨줘서 그런가?생각보다 고기류도 잘 먹고 돈가스가 땡김....!ㅋㅋㅋㅋㅋ 아들인가 ㅋㅋㅋㅋㅋ​​태반이 거의 완성되어 자궁에 뿌리를 내린 14주!피부가 두꺼워지면서 내장을 보호하고점차 등을 펴면서 뼈조직과 갈비뼈가 나타나기 부산토닥이 시작-그리고 생식기가 외부로 드러난다고~~~~*​​​​집안일도 못하겠고 엄마밥도 먹고 싶고 힐링하러 친정으로~~~*전철에 사람이 꽤 많아서 임산부 자리도 없길래뒤쪽으로 걸어가면서 자리 찾는데천사 아주머니가 양보해 주셔서 앉았다ㅠㅠㅠㅠㅠㅠ!!!!너무 감사하다고 계속 말하고 내릴때도 덕분에 편하게 왔다고 감사인사 드리니당연히 앉아야 하는 자리라면서 양보해주신분ㅠㅠ 증말 복받으세여..♥​​​​아빠는 감기가 심하게 걸리셔서ㅎㅎ딸한테 옮기면 안된다고 회사 기숙사에서 외박을ㅋㅋㅋㅋㅋ엄마랑 실컷 수다 떨고 삼겹살도 짱맛탱ㅠㅠ다음날 먹고 싶었던 엄마 된장찌개에 밥 먹고이것저것 싸주셔서 또 잔뜩 들고 왔다 :)​​​​하루 자유남편을 보낸 오빠가 데리러 부산토닥이 와줘서롯데몰 쇼핑하고 영화 승부도 보고내 최애 칼국수집 드디어 다녀왔다ㅠㅠㅠㅠㅠ!!!!임신하고 제일 먹고 싶었던 칼국수였는데오랜만에 갔더니 직원분들이 알아봐주심ㅋㅋㅋㅋ​​​이모가 직접 캐서 주신 미나리도 실컷 먹고좋아하는 샤브샤브도 오빠가 주문해줘서새조개 소고기 미나리 샤브로 맛있게 냠냠♥​​성별이 확실히 구분되는 시기에 사과크기인 15주차!신장이 형성되어 소변을 내보내기도 한다고ㅋㅋ가끔 양수를 마시고 뱉기도 하면서기본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기~~~~*​​​​확실히 많이 사라진 입덧에 먹는양이 늘었다..문제는 군것질이 너무 땡겨,,,,,!굳이 안먹고 참는거 잘하는데 밥 먹으면 무조건찾게되는 아이스크림ㅋㅋㅋㅋㅋ​​16주차 벌써 5개월이라니?!아보카도 크기에 내이가 부산토닥이 완성되어 소리 듣기도 가능하다고움직임이 활발해지고 머리를 흔들거나손발이 따로 움직이기도 하는 시기 :)​배가 확실히 나오고 있구나 느껴져서 신기함ㅋㅋ​2025.04.22(화)​2차 기형아검사한달만에 토닥이 보러 병원가는날~~~*남편이 반차쓰고 와줘서 초콜릿 우유 마시며 병원!담당 원장님이 응급 분만 가셔서 대기를 꽤 하긴 했지만 ㅎ.ㅎ​​​취약 X 증후군 선별검사산전 정신지체아 선별을 할 수 있는 검사는필수는 아니고 선택에 비용은 +8만원 추가!​굳이 안해도 되지 않을까~ 고민하다가원장님이랑 상담해보고 결정하자 했는데,피뽑을때 조금 더 뽑아서 하는 검사로한번만 하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부산토닥이 추천 해주시길래ㅎ.ㅎ8만원으로 안심을 샀다.....ㅋㅋㅋㅋㅋㅋ​​​토닥이 12.4cm​2차기형아검사도 초음파실에서 따로 보는줄 알았는데,그냥 담당 원장님이 봐주시는거였고​이제 많이 커져서 초음파에 꽉 차는 느낌ㅋㅋㅋㅋ머리랑 몸이랑 구분도 한번에 보이고갈비뼈같은것도 보이는게 너무 신기했다ㅋㅋㅋㅋ​​​BPD (머리 좌우 길이) 3.61cm​뇌 모양도 좋다고 하셨고 머리 크기 재주셨는데이제 머리만 3cm라니ㅋㅋㅋㅋㅋ 잘 크고 있구나ㅠㅠ​​​심장 156bpm​심장도 잘 뛰고 있고 너무 신기하게눈코입도 보여주셨다ㅋㅋㅋㅋ뭔가 조금 해골같긴한데,,, 내눈엔 너무 귀여워ㅠㅠ주먹 쥐고있는 손가락까지 확인ㅋㅋㅋㅋ​​요리조리 돌려보면서 그... 무엇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