​최근 지디하이볼 핫한 지디하이볼, 지드래곤 하이볼을 마셔봤다.​이름은 피스마이너스원(Peace Minus One)​지디한 주류라는 타이틀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. ​​​'피스마이너스원'은 지디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, 그를 활용해서 출시한 주류이다.​박재범의 원소주, 성시경의 경탁주에 이어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까지​연예인이 출시하는 주류의 입지가 점점 지디하이볼 커지고 있는 듯 하다. ​​​참고로 지디 하이볼 '피스마이너스원'은 CU 편의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. ​초도 물량은 GD를 상징하는 '8'을 착안해 '88만캔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한다.​​​인기가 많아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는데, 예상보다 수월하게 살 수 있었다.​초반에는 지디하이볼 예약 판매를 했는데, 요즘은 예약 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이다. ​​다만 일시적으로 발주가 막혔다는 얘기도 있어서, 재고가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을 듯하다. ​보일 때 사두자!​CU 편의점 가격은 개당 4,500원이며, 3개 구입 시 12,000원으로 개당 지디하이볼 4,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.​​​패키지부터 지드래곤 다운 느낌. 실제로 지디가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한다.​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로고와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굉장히 트렌디해 보였다.​마시는 즐거움 외에도 시각적인 만족도 줬던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​​빨간색의 포인트가 있던 캔 손잡이​아사히 생맥주처럼 풀 오픈 방식의 지디하이볼 캔이다. ​​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도수는 4.5%이다.​맥주와 비슷한 도수라 가볍게 마시기에 좋았다. ​​지디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의 특징은 와인 베이스의 생레몬 하이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.​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취향이 반영된 부분이라고 한다. ​​부르고뉴 소비뇽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레몬을 더한 하이볼이라고 한다.​편의점에서 지디하이볼 판매하는 주류들도 고급화, 다양화돼가고 있는 듯해서 소비자로서 반가울 따름이다. ​​​​피스마이너스원의 세계관을 하이볼에 담아냈다고 하는데, 제품 곳곳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. ​레몬 슬라이스 역시 한 조각이 떼어진 형태였는데, 이 역시 지디 응원봉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. ​​​첫 지디하이볼 모금부터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다. ​달지 않으면서도 청량감이 살아있고, 끝 맛은 드라이한 느낌. ​​​​​개인적으로 단 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, 당도가 딱 적당해서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었다. ​일반적인 하이볼보다 훨씬 정제된 느낌을 준다.​​​독특한 패키지와 대조되는 지디하이볼 과하지 않은 담백하고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었던 피스 마이너스 원 ​지디가 참여한 제품답게, 현존하는 음료 중 가장 감각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다. ​평소 하이볼을 즐기는 분들, 특히 GD 팬분들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볼 만한 지디하이볼 제품이다.​끝 -